연구생활 장려금
정부가 드디어 움직였습니다. 이공계 석박사 학생들의 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이 시작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변화가 시작된 걸까요?
최저생활비를 국가가 보장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늦기 전에 확인하지 않으면 큰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이공계 석박사 대상 ‘연구생활장려금’ 본격 시행
2025년 5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이 실제로 지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연세대, 부산대 등 6개 대학을 시작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추가 대학 공모도 진행됩니다.
생활비 보장으로 인한 긍정 효과
정부는 석사 과정 학생에게 월 80만 원, 박사 과정 학생에게 월 1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로써 학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며, 과도한 아르바이트나 외부 수입 활동을 줄이고 연구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업 참여 대학 및 구조
올해 상반기에만 총 29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이 중 14곳은 운영 계획 컨설팅을 완료했습니다. 학내 정비가 끝난 6개 대학부터 장려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과기부는 21일까지 하반기 참여 대학 추가 공모를 진행합니다.
통합 관리로 연구문화 혁신
기존에는 과제별로 흩어져 있던 학생 지원이 대학 단위로 통합 관리됩니다. 이로 인해 효율성과 투명성이 강화되며, 연구실의 위기 상황에 정부와 대학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표준모델 개발 및 제도 개선 예고
과기부는 대학별·재원별 인건비 지급 방식의 차이를 고려해 표준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는 전국 대학의 일관된 연구 인력 운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지원 내용 요약 표
| 구분 | 지원 내용 | 참여 시기 |
|---|---|---|
| 석사과정 | 월 80만원 인건비 지급 | 2025년 5월 소급 적용 |
| 박사과정 | 월 110만원 인건비 지급 | 2025년 5월 소급 적용 |
| 참여 대학 수 | 상반기 29개교, 현재 6개교 지급 시작 | 하반기 공모 진행 중 |
| 운영 방식 | 대학 단위 통합 관리, 표준모델 도입 예정 | 2025년 하반기까지 개선 |
마무리하며: 이공계 미래 인재를 위한 의미 있는 한걸음
‘연구생활장려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닙니다. 연구자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학 연구 문화에 구조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핵심 정책입니다. 특히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더 이상 생계 문제로 연구를 중단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미래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기틀을 다지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소속 대학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Q&A
Q1. 연구생활장려금은 어떤 학생이 받을 수 있나요?
A. 현재는 일부 선정된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과정 학생이 대상이며, 참여 대학은 점차 확대 예정입니다.
Q2. 기존 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한가요?
A. 대학마다 규정이 다르므로, 소속 대학의 연구처나 대학원 행정팀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3. 장려금은 언제부터 지급되나요?
A. 2025년 5월부터 소급 적용되며, 대학에 따라 지급 개시는 6~7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Q4. 하반기 공모에 우리 대학이 참여할 수 있나요?
A. 과기정통부는 7월 21일까지 추가 대학 공모를 받고 있으므로, 학교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Q5. 학과 또는 교수 재량으로 지급되지 않나요?
A. 이번 장려금은 대학 단위 통합 관리이므로, 개인이나 교수 재량이 아닌 공식 절차를 따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