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티머니’ A부터 Z까지
드디어 아이폰에서도 교통카드 기능이 지원됩니다! 🎉
‘애플페이 티머니’가 국내에 정식 도입되며 이제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만 있어도 버스, 지하철, 편의점 결제가 한층 간편해졌는데요.
심지어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태그 한 번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놀라운 경험!
아이폰 유저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 아래에서 꼼꼼히 확인하세요!
아이폰에서도 드디어!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 개시
2025년 7월 22일부터 아이폰 사용자도 애플페이를 통해 ‘티머니 선불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애플 지갑에 티머니 카드를 등록하고,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지하철 개찰구나 버스 단말기에 태그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됩니다.
이는 기존 삼성페이 사용자만 누릴 수 있었던 NFC 교통 결제를 이제 아이폰 사용자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 것인데요, 현대카드와 티머니의 협업으로 실현되었습니다.
자동충전 + 빠른 인식 속도 = 실사용 만족도 최고!
가장 인상적인 기능은 자동충전입니다.
사용자는 티머니 잔액이 5천 원 이하일 경우 자동으로 1만~5만 원까지 지정 금액이 충전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 실제 사용해본 결과, 지하철 개찰구에서 거의 딜레이 없이 바로 결제가 되며, 결제 속도는 기존 대비 75% 향상됐다는 실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실물 카드에서는 종종 발생했던 인식 오류나 딜레이가 전혀 없어 급한 출근길에도 걱정 없습니다.
편의점·자판기·학생식당까지 확장되는 사용처
티머니는 단순히 교통카드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편의점, 자판기, 일부 PC방, 학교 구내식당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는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즉, 기기를 단말기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끝! 기존 애플페이 결제에서는 페이스 ID 인증이 필요했지만, 티머니는 이 과정이 생략돼 더욱 빠르고 편리합니다.
기존 애플페이와 비교한 장단점
다만 아직도 제한적인 부분은 존재합니다.
애플페이 티머니는 온라인 결제는 지원되지 않으며, 고속버스 예매나 앱 결제도 제한됩니다.
또한 티머니 오프라인 가맹점 수는 약 30여 개 브랜드로 아직 적은 편입니다.
그에 반해 현대카드 기반 애플페이 사용처는 200여 곳 이상으로 더 많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지하철 편의시설 중심으로 시작된 만큼 향후 확장이 기대됩니다.
사용법 및 설정 방법 요약
아이폰에서 티머니 등록 및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 5분이면 누구나 설정할 수 있어요!
단계 | 설명 |
---|---|
1단계 | 애플 지갑 앱 실행 후 '티머니' 카드 추가 |
2단계 | 현대카드 연동 (간편 인증 필요) |
3단계 | 충전 금액 및 자동충전 기준 설정 |
4단계 | 지하철·버스 승하차 단말기에 태그하여 사용 시작 |
Q&A
Q. 애플페이 티머니는 어떤 아이폰 기종에서 지원되나요?
A. NFC 기능이 있는 아이폰 8 이상 기종부터 사용 가능하며, 애플워치도 동일하게 지원됩니다.
Q. 온라인 결제도 가능한가요?
A. 현재는 오프라인 결제만 지원되며, 온라인 결제는 불가능합니다.
Q. 애플페이와 티머니를 동시에 쓸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동일한 현대카드를 기반으로 연동되며, 사용처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Q. 충전 금액은 한도가 있나요?
A. 1회 충전은 1만 원~5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고, 잔액이 설정 기준 이하일 경우 자동 충전됩니다.
Q. 잔액 확인 및 충전 내역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애플 지갑 앱 또는 티머니 앱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결론
이번 애플페이와 티머니의 연동은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아이폰 사용자에게 일상의 편의를 확장하는 큰 발걸음이 되었습니다.
빠른 결제 속도, 자동 충전 기능, 잠금 해제 없는 결제까지 — 이제는 교통은 물론 일상 결제까지 아이폰 하나면 충분합니다.
다소 제한적인 사용처는 아쉽지만, 향후 확장을 기대해볼 만한 변화의 시작입니다.
아이폰 유저라면, 오늘부터 직접 체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