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왜 특별한가
창덕궁 달빛기행, 왜 특별한가
2011년 시작된 ‘창덕궁 달빛기행’은 단순한 야간 투어가 아닙니다. 청사초롱을 손에 들고 인정전, 희정당, 후원 등 주요 전각을 조용히 거니는 동안, 600년 궁궐의 숨결과 가을밤의 서정이 오롯이 전해집니다. 조명과 달빛이 어우러져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죠.
운영 일정과 참가 방법
하반기 행사는 9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열립니다. 회차당 25명, 총 4650명만 참여 가능하며, 추첨제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한 기회가 보장됩니다. 응모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8월 19일 밤 11시 59분까지 ‘티켓링크’에서 계정당 1회만 가능합니다. 당첨자는 8월 21일 발표되며, 1인당 최대 2명 예매가 가능합니다.
외국인 전용 프로그램
외국인 친구나 지인과 함께라면 특별한 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9월 28일, 10월 5일, 10월 12일, 10월 19일 네 번의 외국인 전용 회차가 열리며, 영어·중국어·일본어 해설이 제공됩니다. 예매는 8월 27일부터 ‘크리에이트립’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달빛기행의 매력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섭니다. 전통음악 공연, 고궁의 역사 이야기, 야간 조명 속 전각의 디테일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후원의 고요한 연못과 은은한 달빛은 참가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입니다.
참가비와 준비물
참가비는 1인 3만 원이며, 편안한 신발과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촬영이 가능하나, 삼각대 사용은 제한되니 참고하세요.
참고 표
| 구분 | 일정 | 참여 방식 | 참가비 |
|---|---|---|---|
| 일반 회차 | 9/4 ~ 10/26 (목~일) | 추첨제 | 1인 3만 원 |
| 외국인 전용 | 9/28, 10/5, 10/12, 10/19 | 선착순 | 1인 3만 원 |
결론
‘창덕궁 달빛기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역사와 감성을 동시에 체험하는 문화 향유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가을, 스마트폰 화면이 아닌 실제 달빛과 청사초롱 불빛 아래서만 느낄 수 있는 궁궐의 매력을 경험해 보세요.
Q&A
Q1. 티켓은 꼭 추첨으로만 받나요?
네, 일반 회차는 추첨제로만 운영되며, 외국인 전용 회차는 선착순입니다.
Q2. 아이도 참가 가능한가요?
만 8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며, 보호자 동반이 필요합니다.
Q3. 비가 오면 어떻게 되나요?
우천 시 일부 프로그램이 조정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며, 사전 안내가 이루어집니다.
Q4. 사진 촬영 제한이 있나요?
삼각대나 플래시 사용은 제한되지만, 일반 촬영은 가능합니다.
Q5. 당첨 후 예매를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예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되고, 다음 기회로 넘어갑니다.
